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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 “고영태 스스로 잠적···설득이 되지 않는다”

손혜원 의원 “고영태 스스로 잠적···설득이 되지 않는다”

등록 2017.01.14 13:38

이선율

  기자

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쳐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쳐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핵심 증인으로 청문회에 출석한 고영태의 행방과 관련해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씨가 스스로 잠적했을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14일 손혜원 의원은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어제 밤부터 페북 댓글과 실시간 SNS에 고영태를 보호하라는 글들이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저를 공격하며 동시에 쏟아져 올라온다”며 “영태 씨는 스스로 잠적했다. 더이상 세간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지 않는다. 설득이 되지 않는다”는 댓글을 달았다.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글에 달린 댓글.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글에 달린 댓글.

손 의원은 “청문회에서 노승일씨와 약속했다. 이분이 안전하게 국정농단 부패 정부와 싸울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노승일, 고영태씨와 점심을 먹었던 당시 걱정이 돼 몇가지 대책을 논의했으나 고영태씨는 더 이상 세상에 나서기 싫어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 말고도 박범계, 박영선, 안민석 의원들이 힘을 모아 다 같이 노승일씨와 연대하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저는 한번 한 약속은 잊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13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증인으로 채택된 더블루K 고영태 전 이사와 류상영 전 과장이 연락두절 됐다며 소재를 찾아달라고 경찰에 요청한 상태이며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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