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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엔씨소프트, 올해 모바일게임 성장세에 주목”

키움증권 “엔씨소프트, 올해 모바일게임 성장세에 주목”

등록 2017.01.13 08:53

이승재

  기자

키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지식재산권(IP)의 저력이 실적 확대를 이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13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6.6%, 19.9% 상승한 2538억원과 78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리니지레드나이츠는 지난달 평균 3억8000만원 수준의 일평균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리니지2:레볼루션이 모바일게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로열티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 1분기부터 이러한 성과가 실적으로 반영되며 높은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 출시 초기 이후 자연감소를 고려하더라도 모바일에서의 이익기여가 분기에 200억원 이상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들도 출시될 예정이다”며 “모바일에서의 성과를 통한 성장은 현재 입증되고 있는 사실이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아직까지 IP파워가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유효하다”며 “한 단계 더 레벨업을 위해서는 해외에서의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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