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9℃

  • 청주 13℃

  • 수원 11℃

  • 안동 10℃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2℃

  • 전주 13℃

  • 광주 13℃

  • 목포 13℃

  • 여수 13℃

  • 대구 11℃

  • 울산 10℃

  • 창원 12℃

  • 부산 11℃

  • 제주 13℃

세월호 1000일, 지지부진 인양작업 왜?

[이슈 콕콕] 세월호 1000일, 지지부진 인양작업 왜?

등록 2017.01.09 16:02

박정아

  기자

 세월호 1000일, 지지부진 인양작업 왜? 기사의 사진

 세월호 1000일, 지지부진 인양작업 왜? 기사의 사진

 세월호 1000일, 지지부진 인양작업 왜? 기사의 사진

 세월호 1000일, 지지부진 인양작업 왜? 기사의 사진

 세월호 1000일, 지지부진 인양작업 왜? 기사의 사진

 세월호 1000일, 지지부진 인양작업 왜? 기사의 사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00일.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아직도 진도 동거차도의 천막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원인을 규명해줄 선체 인양작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선체 인양 작업이 아직까지 지지부진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해양수산부는 이에 대해 높은 파도와 바람 등 기상 악화, 선체 일부 파손, 기술 보완 필요 등을 이유로 설명합니다.

이를 의혹의 시선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인양 경험이 충분치 않은 업체가 선정되는 등 인양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현재 세월호 인양은 선수·선미에 와이어를 연결할 받침대인 ‘리프팅빔’ 33개를 설치, 이제야 준비 과정의 75%를 마무리한 상황. 여기에 와이어 등 나머지 작업이 제때 끝나면 올 상반기 내 선체 인양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 일정 또한 기상 여건, 작업 진행 속도 등에 따라 언제 어떻게 미뤄질지 모르는 게 사실. 하루 빨리 세월호가 인양돼 참사의 진실이 꼭 밝혀지길 바랍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