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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무상증자 결정에 소폭 상승

[특징주]한미약품, 무상증자 결정에 소폭 상승

등록 2017.01.03 09:49

이승재

  기자

한미약품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소폭 반등했다.

3일 오전 9시 3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2.11% 상승한 2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은 보통주 1주당 0.07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72만8341주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 7일이다. 주당 액면가액은 2500원이다.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정책 가운데 하나로 관련 종목에 호재로 작용한다. 투자자들은 무상증자를 통해 회사 내부의 이익 잉여금을 주식을 돌려받게 받게 된다.

쉽게 말해 주식을 주주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것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자본금과 발행주식수를 늘리는 효과가 있다. 또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거래량 확대를 통한 주가 상승 요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늑장 공시로 인해 한 차례 논란을 겪은 이후 지속적인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대비 주가등락률은 -60%가 넘어가는 수준이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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