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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유한양행, 실적 안정성 최고”

신한금융투자 “유한양행, 실적 안정성 최고”

등록 2017.01.03 08:52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유한양행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2017년에도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3401억원,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원가율 하락 및 마케팅 비용 감소는 물론 연말 환율 상승에 따른 환 관련순익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역시 견조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에는 연구개발비용 증가로 여업이익이 정체됐지만 올해는 증가 폭이 감소하며 이익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며 “2017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2% 늘어난 1조3945억원, 영업이익은 45.3% 확대된 783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년간 답보상태였던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것”이라며 “당분간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기대보다는 안정적인 실적에 주목할 때”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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