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이품바 공연과 성과품 전시···미래 발전 위한 열띤 토론도
이날 행사는 무안의 각설이품바 문화를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자원으로 보존․계승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해 온 품바자원화사업을 총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함께 참여해 온 단체들과 성과 발표․전시와‘각설이품바의 전통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토론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품바 공연과 애니메이션, 품바다큐 방송영상과 품바 옷 입기 체험, 품바 캐릭터, 기타 성과품 등 100여점이 전시, 관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김철주 군수는 “내년부터 무안품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전통문화자원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해 상설공연과 전수활동이 가능한 무안 각설이품바 전승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며“앞으로도 무안품바가 국민들에게 늘 사랑받고 향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품바문화자원화사업은 품바 학술연구를 통한 기반구축과 전수자 교육과정, 찾아가는 문화공연, 품바 장터문화마당, 전국 각설이품바 큰 잔치 등 각설이품바보존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