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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조직개편·세대교체 단행···“젊은 조직 구현”

금투협, 조직개편·세대교체 단행···“젊은 조직 구현”

등록 2016.12.21 14:46

이승재

  기자

경영기획본부 분리로 전문성 제고

금융투자협회가 연말 인사를 단행했다.

21일 금융투자협회는 부서장 가운데 본부장 직무대리를 3명 선임하고 40대 중반의 부서장을 6명 신규 보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서장의 평균 나이는 48.9세에서 46.9세로 낮아지게 된다.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진다. 우선 기존 경영기획본부를 경영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로 분리해 기획과 인사의 전문성을 제고한다.

또 국제부를 경영기획본부에 배치에 기획조사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회원 서비스 부문에 대한 해외 리서치 지원을 확대한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성 있는 조직으로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협회는 개편된 조직을 기반으로 인재 채용과 경력 관리, 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 등 회원사 지원에 최적화된 HR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정합성 제고와 국내 금융산업간 불균형 해소, 자산관리산업 발전 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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