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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증인 불출석, 하태경 “최순실 공황장애 불출석 사유 인정 못한다”

핵심 증인 불출석, 하태경 “최순실 공황장애 불출석 사유 인정 못한다”

등록 2016.12.09 10:17

박유진

  기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SNS를 통해 최순실 씨의 청문회 불출석 사유를 비판했다. 사진 =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쳐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SNS를 통해 최순실 씨의 청문회 불출석 사유를 비판했다. 사진 =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쳐

최순실 씨가 공황장애를 이유로 지난 7일 열린 2차 청문회에 불출석한 가운데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최순실 씨의 불출석 사유를 인정하지 않고 즉각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순실이 ‘공항(?)장애’를 이유로 국조 불출석 했다”며 “비행기 잘 타고 다니는 걸 보면 공항 장애는 있는 것 같지 않은데 말입니다”라는 주장의 글을 게재했다.

하 의원은 최순실이 불출석 사유로 공황장애를 공항장애로 기재한 것을 지적하면서 “우리 위원회는 최순실의 불출석 사유 인정하지 않고 즉각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차 청문회는 핵심증인인 최순실 씨가 나타나지 않은 채 진행돼 '반쪽 청문회'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이날 27명의 증인 가운데 14명이 국정조사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뉴스웨이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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