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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 접수

순창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 접수

등록 2016.12.07 14:43

강기운

  기자

내년 1월13일까지, 선정되면 창업자금 2억원 저리지원

전라북도 순창군이 농업의 지속발전을 이끌 젊고 능력 있는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후계농업인 육성 실용화 교육장면후계농업인 육성 실용화 교육장면

순창군은 내년 1월1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2017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된 자에게 창업기반 조성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자금 대출은 연리 2%로,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조건이다.

신청자격은 사업년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자로, 영농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자, 농업계학교 졸업자 또는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 농업경영체 등록 또는 등록 예정인 자로 4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순창군 후계농업경영인 심사위원회 서면평가 한 후 전북도에 추천하면, 전북도의 최종 심사를 통해 3월 중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젊고 능력있는 농업인력 육성이 최우선 과제다” 면서 “후계농경영육성사업은 젊은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실시해 성장 기반을 만들어 주는 사업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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