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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추위 녹일 드림필 오케스트라 마지막 공연

순창군, 추위 녹일 드림필 오케스트라 마지막 공연

등록 2016.12.06 07:24

강기운

  기자

9일 순창향토회관, ‘온가족이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주제로

전라북도 순창군이 겨울 추위를 녹일 드림필 오케스트라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오는 9일 향토관에서 연다.

순창군, 추위 녹일 드림필 오케스트라 마지막 공연 기사의 사진

‘온가족이 함께하는 희망콘서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김재원씨가 지휘하는 드림필 오케스트라가 스비리도프의 ‘눈보라’, ‘쌍두마차’, ‘로망스, 레미제라블 모음곡 등 수준 높은 연주로 군민들의 마음을 녹인다.

또 테너 손영호씨의 거룩한 성, 그대 창밖에서로 음악의 향연은 깊어진다.

특히 소프라노 문자희 교수의 날 일으켜 주소서(You Raise Me UP),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 , 북치는 소년(The Little Drummer Boy) 등 우리에게 익숙하고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도 선보여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기도, 유쾌한 기관차 등 수트라우수의 명곡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드림필 오케스트라가 펼친 상주단체 공연의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의미가 깊다.

드림필 오케스트라는 올해 7번의 상주단체 공연을 통해 순창군민들에게 수준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여 왔다.

순창군 관계자는 “올해 순창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공연이 오는 9일 향토관에서 열린다” 면서 “이 겨울에 또 음악을 좋아하는 군민들에게 딱 어울리는 선물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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