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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환 신부· 최창규 육군포병학교장, 임실군 명예군민 되다

지정환 신부· 최창규 육군포병학교장, 임실군 명예군민 되다

등록 2016.11.25 10:18

강기운

  기자

지정환 신부, 임실치즈 창시자로 17년간 주민 위해 헌신최창규 교장, 사단장 재직시 수해복구 등 지역경제 큰 기여

임실치즈의 아버지인 지정환 신부와 (전)육군 35사단장이자 현재 육군포병학교장인 최창규 교장이 전라북도 임실군 명예군민에 선정됐다.

지정환 신부는 지난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인연을 맺은 후 1981년 떠날 때까지 17여 년간 지역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헌신했다.

지정환 신부· 최창규 육군포병학교장, 임실군 명예군민 되다 기사의 사진

특히 임실치즈 창시자로 임실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즈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 역할과 함께 현재도 치즈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적으로 명예 임실군민으로 선정하고 지난 23일 군수실에서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또한, 최창규 육군포병학교장은 35사단장 재직 시 지역민을 위해 농번기 일손돕기, 수해복구, 마을환경개선, 영외 신병수료식개최, 지역 식당이용 등을 통해 군민과 호흡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임실군민으로 선정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한 업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실군과 맺은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명예군민증서는 조례에 근거해 군 발전에 공로가 많은 인사를 선정하고 군의회 의결을 거쳐 수여하는 증서이며, 최창규 육군포병학교장에게도 명예 군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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