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구 4베이 판상형···세계적인 조경설계가 참여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오는 2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4구역 1·2블록 ‘영통 아이파크 캐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2945가구 규모로 1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 59~105㎡ 1783가구, 2블록은 지하 1층~지상 24층 10개 동 전용 59㎡~105㎡ 116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1·2블록 모두 전용 84㎡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사측은 이 단지의 장점으로 직주근접성을 꼽았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이 들어서는 망포4도시개발지구는 수원의 대표 업무지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와 붙어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등 삼성전자계열사와 협력업체 등이 들어서 있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로 도달할 수 있다. 덕영대로와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과 풍부한 녹지도 자랑거리로 꼽았다. 망포4지구 부지에는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 망포초교(2019년 3월 개교예정)를 비롯한 잠원중학교도 있으며 유명사립학원들이 밀집한 망포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근린공원 안에는 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원천리천이 흐르고 있으며 실버공원과 태장공원 등의 중소공원 및 잠원종합체육공원, 늘푸른공원 등의 대규모 공원이 있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박지성축구센터 등의 체육시설도 가깝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형사 컨소시엄 작품으로 상품도 우수하다”며 “전가구를 100%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했으며, 팬트리와 알파룸, 광폭드레스룸 등을 설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된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0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2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된다. 1블록과 2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블록 8일 2블록은 9일에 이뤄지며 14~16일 3일간 계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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