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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삼성물산, 건설부문 흑자 등 불확실성 해소”

한화투자증권 “삼성물산, 건설부문 흑자 등 불확실성 해소”

등록 2016.11.21 08:50

이승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그간 주가 상승을 제한하던 불확실성이 해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21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건설부문은 지난 2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중이다. 수주잔고 내에서 사우디 라빅(RABIGH) 등 우려했던 프로젝트들의 기성액 대비 미청구금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으로 적정가치 논란이 해소된 점도 주가에 긍정적이다. 실제로 상장 이전에는 투자자들의 평가에 따라 장부가에서 10조원까지 적정가치 차이가 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로직스 상장으로 평가에 공정가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의료시장의 성장성과 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도 삼성물산의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는 기대감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주가는 그룹 내 작은 변화에도 크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향후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는 금융지주 전환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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