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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회생계획안 제출, 올 12월에서 내년2월로 미뤄져

한진해운 회생계획안 제출, 올 12월에서 내년2월로 미뤄져

등록 2016.11.17 16:40

임주희

  기자

미주·아주 노선 영업망 매각추가로 들어오는 회생채권 파악 등물리적 시간 필요로 일정 미뤄

사진=최신혜 기자사진=최신혜 기자

한진해운의 회생계획안 제출일이 또 다시 미뤄졌다. 당초 12월 23일로 한 차례 미뤄졌던 회생계획안 제출일은 내년 2월 3일까지 연기됐다.

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대한해운의 한진해운 자산 인수와 추가 매물로 나온 자산 매각 절차를 마무리 한 후 회생계획안을 재구성해 제출할 계획이다.

이는 계획에 없던 미주·아주 노선 영업망 매각을 진행하면서 한진해운 자산에 대한 가치 검토와 매각 작업에 물리적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SM그룹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영업양수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됐으며 본계약은 오는 21일 치러진다.

한진해운은 해당 자산 매각 이후 다른 자산에 대해서도 인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뒤늦게 한진해운에 들어오고 있는 회생채권 파악도 회생계획안 제출일을 미루게 된 이유 중 하나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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