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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엔씨소프트, 신규 라인업에 주목”

키움증권 “엔씨소프트, 신규 라인업에 주목”

등록 2016.11.11 08:28

이승재

  기자

키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내달부터 시작되는 모바일 신작들의 성과를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3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9.6%, 24.4% 하락한 2176억원과 651억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게임들의 아이템 프로모션 조정이 이뤄지며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은 북미와 유럽에서 지속적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하향 안정화 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영업비용에는 인원증가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있었고 마케팅 비용은 블소 토너먼트 및 모바일게임 출시 준비 등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동력으로 평가되는 모바일게임은 내달 8일 리니지RK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향후 20여개의 모바일 프로젝트가 준비 중으로 성장 동력에 대한 파이프라인이 충실하게 준비되고 있다는 평가다.

온라인게임의 경우 리니지이터널이 오는 30일부터 5일간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다양한 라인업은 기존 게임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엔씨소프트의 성장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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