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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역대 최고대우로 계약

두산,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역대 최고대우로 계약

등록 2016.11.10 16:46

김선민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 역대 최고대우로 계약.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캡처두산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 역대 최고대우로 계약.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캡처

두산베어스가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오늘(10일) 두산베어스는 김태형 감독(49)과 계약기간 3년,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등 총액 20억원인 역대 최고대우로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부임 첫해인 지난해 두산베어스를 14년 만에 한국시리즈의 우승을 따낸것에 이어 올해도 뛰어난 용병술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두산베어스의 KBO리그 통합 우승 및 창단 첫 한국시리즈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두산 베어스 측은 "김 감독이 지난 2년간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난 용병술과 과감한 결단력,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편안하면서도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감독은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야구 감독을 맡아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우승도 하고 이렇게 감독으로서 최고대우를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산 팀 사상 종전 최고대우는 2008년 김경문 감독(현 NC감독)이 시즌 후 재계약을 했을 때였다. 당시 두산은 김 감독과 총액 14억원(계약금 3억5000만원, 연봉 3억5000만원)의 대형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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