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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최순실 사태, 개입 않겠다···한미 동맹은 굳건”

백악관 “최순실 사태, 개입 않겠다···한미 동맹은 굳건”

등록 2016.11.03 14:08

수정 2016.11.03 14:14

주현철

  기자

조니 어니스트 美 백악관 대변인, 한국 정치 상황 언급

미국 백악관이 ‘최순실 사태’에 대해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해서는 개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미 동맹에 대한 중요성은 기존과 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니 어니스트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정치위기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있냐’는 질문에 “관련 보도를 통해 알고있지만 따로 보고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한국 국내 정치 문제이므로, 국내에서 논의할 사항이지 내가 이 자리에서 관여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한국과의 동맹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기에 한국의 국내 정치상황에 개입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아울러 “한미동맹은 강하고 신뢰가 있는 만큼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라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 “두 정상은 올가을 초 라오스에서 만나 우리가 직면한 역내 공통의 안보 우려 사안들과 한국의 안보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약속은 굳건하다고 덧붙였다.


주현철 JHCHUL@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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