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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중심입지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내달 분양

평택 중심입지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내달 분양

등록 2016.10.26 13:59

서승범

  기자

‘힐스테이트 평택 3차’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힐스테이트 평택 3차’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내달 경기 평택시 세교지구 3-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3차’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 64~84㎡ 총 54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완공 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와 2차(1443차)와 함께 총 280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의 가장 큰 강점은 입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지구는 경기 평택시 세교동 35번지 일원, 43만6,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평택 도심지역과 인접해 풍부한 생활·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총 3400여 가구, 약 1만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으로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3곳, 소공원 1곳이 만들어진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은실근린공원을 비롯해 세교지구에 조성되는 근린공원 2개소도 인근에 있고, 단지 조경면적 또한 30% 이상 높게 계획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다른 택지지구 등과 달리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는 도심지역과 붙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이마트 지제역점, 법조타운,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이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세교중, 평택여고 등을 비롯해 개발지구 안에 신설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직주근접아파트로도 손색 없다. 인근 고덕산업단지와 평택일반산업단지가 가깝다. 평택 도심을 가로지르고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가 인근에 있어 도로 교통망이 편리하다.

또 1호선 지제역과 SRT와 연계되는 지제역(올해 12월 개통예정)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외와 시내를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생겨 평택 지역 내 교통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ㄷ자형으로 배치했으며, 전체 542가구 중 50%이상을 4Bay 혁신평면으로 설계했다. 세계적인 시각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컬러 모던타입을 적용해 각 주동은 Yellow, Orange 색상을 조합하여 힐스테이트만의 외관을 차별화했다.

가구 내부는 주택 타입에 따라 자녀방의 학습공간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이며 일부 주택형은 자녀방 2개소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안심 카메라가 설치돼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 수상자를 촬영,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택배기사를 만나지 않고도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무인택배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도 돋보인다. 바닥분수와 연계한 테마놀이터가 제공되며,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단지를 둘러싼 순환산책로와 테마정원 등 주민휴게공간도 마련되며,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체력단련시설과 배드민턴장이 있는 주민운동공간도 제공된다. 원터치 스마트 시스템 등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경기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 일원에서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계획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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