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활용 맥주, 삼채 초코파이 등 개발, 실용화 추진
블루베리 맥주는 항산화가 우수한 순창지역 향토자원인 블루베리를 이용해 맥주 특유의 깊은 향과 씁쓸한 맛을 순화시킨 고품격 프리미엄 하우스 맥주다.
삼채초코파이는 삼채 고유의 매운 향과 맛을 개선하기 위해 블루베리를 유산균으로 발효한 발효액을 이용해 삼채의 발효를 도와 항산화 및 항당뇨 효능이 있는 건강 웰빙 제품이다.
순창군은 본격적 제품화에 앞서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시음 및 시식회를 진행했다. 순창군측 관계자는 “시식회 때마다 많은 관광객과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면서 “특히 블루베리 맥주는 일반 맥주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맛과 특유의 향이 느껴지고 삼채 초코파이도 삼채의 강한 향을 거의 느낄 수 없을 만큼 좋은 제품이라게 맛을 본 분들의 평이다”고 말했다.
장앤크레프트와 농업회사법인 황금나무는 일단 시장의 반응이 긍정적이다고 평가하고 본격적 제품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장류사업소 김재건 소장은 “순창군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사업에 응모하여 매년 과제가 선정되고 있으며, 비록 소액 단기기술개발 과제이나 관내 기업의 기술 개발 경쟁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며 “우수 사업으로 선정될 시 전라북도로부터 판매 마케팅, 제품 패키징·디자인, 유통망 확보에 관련된 사업비를 지원 받아 매출신장 등 실질적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2017년 ‘전라북도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에도 성가정 식품에서 ‘무 유산균 발효즙을 이용한 전통 한식간장 소스 및 피클제품 개발’ 이라는 연구과제가 선정돼 새로운 제품개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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