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시민이 함께하는 건지산 산상(山上) 토크' 개최
김 시장은 지난 7일 오전 6시 건지산 장덕사를 출발해 건지산 숲속 작은도서관까지 이동하며 아침산책에 나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사진> 이어, 오전 7시부터는 건지산 숲속 작은도서관에서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산상(山上) 토크’를 개최하고 전주시정과 건지산 및 덕진공원, 동물원, 오송제 등 건지산 주변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이곳 건지산과 오송제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고, 전주시와 전주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또, 우리들의 미래이기도 하다”라며 “시청과 구청, 동에서 관리하고 지원하기에는 많은 부족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생활하시면서 느끼셨던 부족한 부분과 개선해야 할 부분 등 지적해주신 말씀들은 건지산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지산은 총면적 350만㎡ 제곱미터로 전주에서 가장 큰 도시공원으로, 주요 등산로 30여개 이상이 완만하게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고 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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