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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역대 최강 지진 발생···항공·철도 모두 정상 운행

[한반도 지진강타]경주 역대 최강 지진 발생···항공·철도 모두 정상 운행

등록 2016.09.12 23:00

수정 2016.09.12 23:33

안민

  기자

대구국제공항, 포항공항, 울산공항, 김해국제공항, 사천공항 등 피해 없어 대구철도공사, 시속 25㎞ 저속 운행 후 정상화 서울메트로, 설비상태·전력공급 이상 유무 집중 점검

경북 경주에서 역대 최강 지진이 발생했다. 하지만 진앙 인근 공항에는 피해 없이 항공기는 정상 운항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12일 오후 경주에서 두 차례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인근 공항에는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항공기는 현재 정상적으로 운항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공사 측은 경주 인근 공항인 대구국제공항, 포항공항, 울산공항, 김해국제공항, 사천공항 등에 피해는 없었으며 항공기도 정상 운항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구 도시철도는 지진이 발생하자 지하철 운행이 잠시 중단 됐지만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정상화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후 7시 44분 경북 경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하자 재난 매뉴얼에 따라 지하철을 일시 정차시켰다고 밝혔다.

대구철도공사측은 역마다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수동 방식으로 시속 25㎞ 저속 운행하다가 10분 뒤부터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하철 역시 현재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메트로는 경주 지진으로 서울까지 여진이 느껴진 가운데 지하철은 정상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측은 만일에 대비해 선로 상태나 교각·교량 변화 여부, 설비상태와 전력공급 이상 유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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