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실무교섭 거쳐 합의 올바른 노사기틀마련
이날 단체협약은 김제시 교섭대표인 손삼국 행정지원국장, 정상인 자치단체공무직 지부장 및 교섭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단체협약은 김제시와 공무직 노조가 머리를 맞대고 수차례에 걸친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거쳐 합의가 이뤄졌다. 주요합의 사항은 고용보장과 조합원 후생복지를 위한 병가, 장기근속 특별 휴가 등 근로조건 개선 등 제13장 110개항으로 이뤄졌다
김제시 교섭대표인 손삼국 행정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제시와 노동조합 모두 상호존중을 통해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유지해가길 바라며, 오늘 단체협약이 김제시 발전과 더불어 근로자의 권익신장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노조측 교섭대표인 정상인 지부장(김제시지회장 안용주)은 "사측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노사간 상생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금번 단체협약을 통해 공무직들의 행복한 직장생활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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