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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성수품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전북도, 추석성수품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등록 2016.09.06 17:46

강기운

  기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 시‧군, 명예감시원 협업 단속판매·유통·가공업체와 음식점 대상,제수용 및 선물용 품목 집중

전라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산물의 원산지 둔갑행위가 빈번히 발생할 우려가 있어, 소비자가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5일부터 13일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 시군 등 유관기관 및 명예감시원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중‧소형마트, 재래시장 등 수산물의 판매·유통·가공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명태, 조기, 병어, 문어 등 명절 제수용 및 선물용 품목과 갈치, 고등어, 뱀장어, 낙지 등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특정 품목을 단속하며, 특히 일본산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북도에서는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시·군, 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과 협업 하여 도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과 최근 수입량이 늘고 있는 뱀장어, 생산지 혼합이 많은 패류 등 품목도 집중 단속하고 의심이 되는 수산물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과 협업하여 유전자 분석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를 조사하여 단속의 실효성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올들어 수산물품질관리원, 시·군 공무원 등 과 협업, 226명을 투입하여 수산시장, 전문판매점, 재래시장, 횟집 등 954개 수산물 판매업소에 75회 지도·단속 등 수산물원산지 표시 홍보에 힘썼다.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명절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에 각별이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특별품목 즉, 갈치,고등어,뱀장어, 낙지 등을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하여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관행이 정상화되도록 지도·단속 할것이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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