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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진 마침표···8월 수출 2.6% 증가

수출부진 마침표···8월 수출 2.6% 증가

등록 2016.09.01 09:21

현상철

  기자

20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13개 주력품목 중 8개 증가세

수출부진 마침표···8월 수출 2.6% 증가 기사의 사진

19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던 수출이 드디어 반전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액이 40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력품목의 수출물량이 늘어나고, 단가가 회복됐기 때문이다. 13대 주력품목 중 8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평판DP, 석유화학 수출은 올해 중 가장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5대 유망소비재도 모두 수출이 늘어 전체 수출증가에 힘을 보탰다.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수출도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양호한 -5.3%를 기록했다.

8월 수입은 348억 달러로 0.1% 증가해 2014년 9월 이후 23개월 만에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로 전환됐다.

무역수지는 53억 달러 흑자로 55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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