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첫 빅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 양양’ 모델하우스 ‘북적’

오픈 3일간 1만3천여명 방문

‘e편한세상 양양’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내부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고려개발 제공

양양 지역 첫 빅 브랜드 아파트로 이목을 집중시킨 ‘e편한세상 양양’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까지 3일간 1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고려개발 주상훈 분양소장은 ”분양 전부터 양양에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지역 내외 수요자들의 관심이 대단했다”며 “방문객들 대다수가 상품과 인테리어 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여 청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양양’은 지하 1층 지상 16~20층 4개 동 전용 60~81㎡ 총 31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가구가 주거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 위주의 구조로 설계됐으며 알파룸, 펜트리 등의 특화 공간을 선보인다.

단지에는 층간소음 저감(거실·주방 바닥차음재 60㎜ 적용), 단열 및 에너지 저감 등 e편한세상만의 특화기술이 도입되며, 피트니스, 도서관 등의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가까운 편의시설로는 양양종합운동장, 농협하나로마트, 양양시장, 군청, 법원 등이 있다. 단지 인근으로 속초, 인제 등으로 연결되는 7번국도, 44번국도가 지나고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 구간, 2017년 예정), 주문진~속초 동해고속도로(2016년 예정) 등이 개통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30일 특별공급과 1~3순위 청약(청약신청금 100만원), 당첨자발표를 모델하우스에서 함께 진행한다. 당첨자계약은 5~7일 3일간 받는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2회 분납, 1차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를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e편한세상 양양’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187-1번지(양양남대천 체육공원 인근)에 마련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