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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삼성전자와 온라인판매 맞손

이베이코리아, 삼성전자와 온라인판매 맞손

등록 2016.07.06 17:20

정혜인

  기자

온라인 단독 상품 기획···공동 마케팅도 전개

이베이코리아와 삼성전자가 6일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온라인 상품 판매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JBP를 체결했다.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오른쪽)과 김성욱 삼성전자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이베이코리아와 삼성전자가 6일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온라인 상품 판매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JBP를 체결했다.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오른쪽)과 김성욱 삼성전자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지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6일 오전 11시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삼성전자와 JBP(Joint Business Plan)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베이코리아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급 상품을 지마켓과 옥션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지마켓과 옥션 내 삼성전자 브랜드샵도 멤버십 포인트 연동, 지정일 배송 등을 통해 강화한다. 또 모바일 브랜드샵도 론칭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온라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기능 등을 조사해 온라인 전용 상품도 기획, 출시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은 “1등 온라인쇼핑과 1등 제조기업이 손잡고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물류 등 총망라된 협력 활동을 전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삼성전자의 온라인 단독 상품, 포인트 연동, 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욱 삼성전자 상무는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e커머스 영향력이 갈 수록 커지고 있다”며 “1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보유한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온라인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 마케팅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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