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23℃

  • 인천 21℃

  • 백령 21℃

  • 춘천 26℃

  • 강릉 21℃

  • 청주 25℃

  • 수원 23℃

  • 안동 26℃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5℃

  • 전주 26℃

  • 광주 26℃

  • 목포 23℃

  • 여수 24℃

  • 대구 28℃

  • 울산 24℃

  • 창원 26℃

  • 부산 26℃

  • 제주 23℃

검찰,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두 번째 소환 조사

검찰,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두 번째 소환 조사

등록 2016.06.29 10:35

김수정

  기자

최은영 회장/사진=이수길 기자최은영 회장/사진=이수길 기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한 혐의로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두 번째 검찰에 소환됐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최 회장은 한진해운이 자율협약 신청을 발표하기 전 해당 내용을 먼저 파악하고 4월 6∼20일에 두 딸과 함께 갖고있던 한진해운 주식을 모두 팔아 1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피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앞서 8일 1차 소환 조사를 거쳐 이 같은 혐의로 최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서울남부지법은 도주우려가 없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어 보인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증거인멸 우려를 입증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삼일회계법인 안경태 회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재차 불러 조사했으며 최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을 재청구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