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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려아연 공장 황산 누출···6명 중경상

울산 고려아연 공장 황산 누출···6명 중경상

등록 2016.06.28 14:36

김수정

  기자

울산시 고려아연 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6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2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됐다.

고려아연은 7월23일까지 정기보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며 첫날 사고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모두 협력업체 소속이다. 황산 제조공정 배관 보수 준비를 위해 4m높이의 배관을 해체하다가 황산 1000ℓ가량(액체·농도 70%)이 누출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김모(60)씨 등 3명은 중상, 이모(62)씨 등 나머지 3명은 경상이며 이들은 응급처치 후 부산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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