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IMS 자료에 의하면 2013년 기준 글로벌 의약품시장에서 EU 5개국의 비중이 15.8%이며, 영국 비중은 약 2.5% 내외에 불과하다”며 “한국 제약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환율변동폭이 확대돼 국내 제약사가 단기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브렉시트와 관련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제약주와 바이오주의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원화약세가 진행된다면 수출비중이 높은 제약사는 다소 유리하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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