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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브렉시트 결정에 긴급회의···비상대응체계 가동

금융감독원, 브렉시트 결정에 긴급회의···비상대응체계 가동

등록 2016.06.24 15:47

수정 2016.06.27 09:45

김수정

  기자

브렉시트가 결정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긴급 대책회의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진웅섭 원장 주재로 ‘긴급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표결과 탈퇴가 51.9%, 잔류가 48.1%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금융시장 상황과 외화유동성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진웅섭 원장은 해외사무소 등 모든 자원을 동원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통해 금융시장 동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 이상 징후 발견 시 비상대응계획(컨틴전시플랜)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함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은행회관에서 양현근 부원장보 주재로 8개 은행 자금담당 부행장 회의를 소집한다.

금감원 측은 “주식시장 급락, 환율급등, 외국인자금 유출 등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이미 마련된 컨틴전시플랜에 따라 선제적으로 시장안정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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