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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공포’코스피 4% 이상 급락···코스닥, 사이드카 발동

‘브렉시트 공포’코스피 4% 이상 급락···코스닥, 사이드카 발동

등록 2016.06.24 13:13

수정 2016.06.27 09:43

김수정

  기자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탈퇴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공포지수가 30% 이상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오후들어 1900선 밑으로 떨어졌다.

24일 오후 12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0.21포인트(4.54%) 하락한 1896.5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2시50분 7% 이상 빠지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호가가 5분 동안 효력 정지된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탈퇴로 표가 몰리고 있다는 보도에 장중 코스피가 1900선 아래로 후퇴했다.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변동성지수는 현재 30.65%까지 상승했으며 한때 40%를 웃돌기도 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5.71%), 종이목재(5.52%), 섬유의복(5.28%), 증권(4.89%), 의료정밀(4.46%), 철강금속(4.56%), 건설업(4.34%) 등 대부분의 업종이 5% 내외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모두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85% 하락한 13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3.25%), 현대차(3.19%), 현대모비스(4.16%), 네이버(1.47%), 아모레퍼시픽(2.15%), 삼성전자우(2.86%), SK하이닉스(1.26%), 삼성물산(4.92%), 삼성생명(4.92%) 등을 기록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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