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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모두 챙긴 산업부 공공기관···‘낙제점’ 없다

성과급 모두 챙긴 산업부 공공기관···‘낙제점’ 없다

등록 2016.06.23 12:04

현상철

  기자

한전KPS 한전KDN 등 5곳 A등급 획득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13개 기타공공기관 모두가 올해도 성과급을 챙길 수 있게 됐다.

23일 산업부에 따르면 13개 기관의 2015년도 경영평가 결과는 A등급 5개, B등급 6개, C등급 2개로 확정됐다. S등급과 D·E등급 기관은 없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2013년 공공기관정상화 대책에 따라 2014년 실적부터 주부무처가 주관해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전년보다 A등급 1개, B등급 3개가 늘어나고 C등급을 3개가 감소해 전반적인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한전KDN과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의 경우 대대적인 경영부문 개선과 혁신, 주요 사업관리 등을 통해 전년보다 2개 등급이 상승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기관별 적극적인 경영목표와 전략을 설정하고 관리체계를 정비해 전체적으로 등급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3개 기관별로 경영평가 성과급이 지급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7월 중 경영평가단과 기관 간 워크숍을 열어 평가결과 리뷰·컨설팅을 하고, 8월 말까지 경영평가 지석사항에 대한 기관별 경영개선 계획을 수립해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박일준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평가수행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기관의 경영 정상화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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