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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000억 순매도, 1950선 보합···삼성그룹주는강세

[마감시황]외국인 1000억 순매도, 1950선 보합···삼성그룹주는강세

등록 2016.06.17 15:36

김수정

  기자

기관투자자가 닷새만에 국내 증시로 돌아왔지만 외국인의 매도세에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강보합에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1포인트(0.07%) 상승한 1953.4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브렉시트에 반대하던 영국 조 콕스 의원 피격 소식이후 일정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중 1960선까지 반등했지만 외국인투자자의 차익실현에 1950선에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들은 597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03억원, 7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상승이 우세했다.

운수창고(1.78%), 유통업(1.37%), 기계(1.11%), 전기전자(0.73%), 전기가스업(0.65%), 섬유의복(0.41%), 증권(0.36%) 등이 1% 안팎 상승률을 기록했고 의약품(1.58%), 의료정밀(0.99%), 철강금속(0.95%), 건설업(0.7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만7000원(1.21%) 오른 142만6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국전력(0.69%), 삼성전자우(0.44%), 삼성물산(3.46%), 삼성생명(0.20%) 등이 오름세로 장을 마친 가운데 현대모비스(1.71%), 아모레퍼시픽(0.12%), 네이버(1.71%), SK하이닉스(2.19%) 등은 하락했다. 현대차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 주요 지수는 모처럼 동반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52포인트(1.07%) 상승한 1만5599.66에, 대만가권지수는 73.94포인트(0.87%) 뛴 8568.08을 기록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0원(0.11%) 상승한 1172.7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39포인트(0.20%) 내린 678.86에 장을 마무리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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