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이지훈 연구원은 “지난해 이익개선폭이 컸던 이유는 아디다스 그룹의 매출증가와 그룹내 시장점유율 확대, 네오라벨 매출증가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 고정비 감소 효과, 생산성 향상 등이 가능했기 때문”이라며 “아디다스내 시장점유율 확대추이가 구조적인 현상에 기인하는 만큼 지금과 같은 이익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 9583 억원, 영업이익 60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8%, 36%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기준 PER(주가수익률)은 11.4배로 동종업체와 비교할 때 평균 정도의 배수를 적용 받고 있지만 이익 성장성과 가시성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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