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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NHN엔터, 2분기에도 이익 개선 지속”

메리츠종금證 “NHN엔터, 2분기에도 이익 개선 지속”

등록 2016.06.17 08:17

김민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분기에도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7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N엔터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5% 늘어난 2167억원,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됐다. 웹보드 게임 회복 및 페이코 관련 마케팅비 감소가 실적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웹보드게임의 호조와 함께 3월말 규제완화 이후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가 큰 폭으로 향상될 전망”이라며 “온기가 반영되며 2분기 실적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결 자회사들의 성장 및 6월 이후 신작 모멘텀 역시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분기 기타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한 822억원을 시현했다”며 “이는 Accommate, 1300K, 벅스 등 신규 연결된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52.6%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6월 이후 다수의 모바일 신작이 출시를 앞두고 있고, 7월 갓오하, 3분기 라인러쉬와 앵그리버드 IPO 등의 신작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충분하다”며 “이익 밸류에이션이 가능한 가운데 시가총액이 자산가치 대비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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