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6일 ‘TIGER 차이나H’ ETF가 주식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홍콩 상장 중국기업 주식(H주) 40종목으로 구성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추종하며, 비과세 특례 적용되는 해외주식투자전용 ETF에 해당된다.
중국 H주 90%, HSCEI 지수선물 10% 편입을 목표로 하되, 설정 및 환매에 따라 현·선물 비중이 조정될 수 있으며, 비과세 특례 해외주식투자전용 ETF로서 해외주식 직/간접 투자비중을 60%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총보수는 운용보수 0.24% 등을 포함해 연 0.35%며 신고스프레드는 2.0% 이내, 원본액은 500억원이다.
한편 국내 장중 홍콩증시의 가격 변동 및 홍콩달러 환율 변동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며, 홍콩달러 환노출 종목으로서 별도의 환헤지를 시행하지는 않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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