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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롯데 계열사 등 15 곳 2차 압수수색

[위기의 롯데] 檢, 롯데 계열사 등 15 곳 2차 압수수색

등록 2016.06.14 10:47

임주희

  기자

거액 비자금 조성 정황 포착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혐의 포착으로 압수수색 중-신동빈 회장 자택, 롯데그룹 정책본부, 호텔롯데, 롯데쇼핑 등 17곳.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검찰이 10일 밤 늦게까지 롯데그룹 본사와 계열사 등 17곳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인 1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그룹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 관계자들이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조재빈)는 이날 오전 8시쯤 롯데그룹의 비자금 조성 정황을 포착하고 서울 중구 롯데호텔 본사와 계열사 7곳, 신동빈 회장 자택과 일부 임원 주거지 등 17곳을 압수수색 했다.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혐의 포착으로 압수수색 중-신동빈 회장 자택, 롯데그룹 정책본부, 호텔롯데, 롯데쇼핑 등 17곳.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검찰이 10일 밤 늦게까지 롯데그룹 본사와 계열사 등 17곳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인 1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그룹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 관계자들이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조재빈)는 이날 오전 8시쯤 롯데그룹의 비자금 조성 정황을 포착하고 서울 중구 롯데호텔 본사와 계열사 7곳, 신동빈 회장 자택과 일부 임원 주거지 등 17곳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이 14일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조재빈)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손영배)는 이날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롯데칠성, 롯데알미늄, 롯데상사, 코리아세븐, 롯데닷컴, 롯데제과, 부산롯데호텔 등 계열사 10여 곳과 계열사 주요 임원들의 자택 등 15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1차 압수수색 물품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롯데건설 등 다른 계열사와의 자산 거래 및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측은 “2차 압수수색에 나선 이유에 대해선 고지 받은 것이 없다”며 “검찰의 수사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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