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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1년까지 청정에너지 투자 1兆 규모로 확대

정부, 2021년까지 청정에너지 투자 1兆 규모로 확대

등록 2016.06.03 09:12

수정 2016.06.03 09:14

현상철

  기자

5600억 규모 청정에너지 투자 5년 내 1조1000억원으로 확대신재생에너지·효율향상·수요관리 등 6대 중점 투자분야 선정

정부가 오는 2021년까지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공공투자 규모를 1조1000억원까지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1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에서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공공투자 확대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해 5600억원 수준인 청정에너지 핵심기술에 대한 투자를 2021년까지 두 배 규모로 확대한다.

21개 미션이노베이션 회원국의 투자규모를 모두 합하면 현재 150억 달러 수준에서 향후 5년 내 300억 달러로 증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우리정부는 UN 기후변화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청정에너지 혁신미션 선언’에 참여했다. 이 선언은 청정에너지 기술혁신으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경제성장에 기여할 목적으로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공공투자를 두 배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효율향상, 수요관리, 원자력, 화력·송배전, CCUS 등 6대 중점 투자분야를 선정했다.

우태희 산업부 차관은 “청정에너지 기술 혁신과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수적인 만큼 정부는 공공부문 선도투자를 마중물 삼아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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