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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85% 도입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85% 도입

등록 2016.05.31 11:00

현상철

  기자

2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23개 도입23개 중 21개 기관이 ‘이사회 의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중 성과연봉제 확대도입 대상인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85%가 이사회 의결을 완료했거나 도입을 확정했다.

산업부는 3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관섭 1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확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성과연봉제를 확대도입한 기관은 산업부 소관 2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85.2%에 해당하는 23개 기관이다.

산업기술진흥원과 원자력환경공단 등 2개 기관은 노사합의로 도입을 결정했고, 이 외 21개 기관은 모두 이사회 의결을 완료했다.

13개 기타공공기관 중 5개 기관도 이사회 의결을 완료했다.

이로서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 중 도입을 확정하지 못한 12개 기관은 적극적인 노사협의를 추진 중이다. 공기업 2개, 준정부기관 2개, 기타공공기관 8개 등이다.

이날 이 차관은 성공적인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직원들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정한 평가제도에 대한 우려와 저성과자 퇴출과 연계된다는 오해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부당노동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산업부는 올해 정부 공공개혁 핵심과제인 성과연봉제 도입 이행이 확산될 수 있도록 소관 기관의 애로사항 점검 등을 통해 주기적인 독려를 지속할 예정이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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