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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유종의미 거둘 수 있길”··· ‘굿미블’ 팀에 커피차 쏴

문채원 “유종의미 거둘 수 있길”··· ‘굿미블’ 팀에 커피차 쏴

등록 2016.05.17 10:02

홍미경

  기자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사진= MSteam 엔터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사진= MSteam 엔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종영을 앞두고 문채원이 소감을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한 남자만을 바라보며 절절한 순애보를 그리고 있는 스완역의 문채원이 “마지막까지 파이팅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문채원은 5개월 가량 함께 한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선물을 마련했다.

현수막에는 “스완카페 오픈 기념 무료시음회 – 굿미블팀 모두 모두 수고했어요. 사랑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태국에서 망고 주스를 팔며 환하게 웃는 스완의 얼굴이 담겨져 있었다.

이 같은 문채원의 깜짝 선물에 갑자기 내리는 비로 쌀쌀해진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은 대부분의 배우들과 촬영 스텝들은 물론 액션팀까지 모두 세트 촬영을 위해 모였던 만큼 뜨거운 호응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본격 국내 촬영을 시작하면서 문채원은 ‘문채원 갤러리’팬들의 밥차 선물로 한차례 스텝들과 동료 배우들을 접대하며 기분 좋은 시작으로 파이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던 문채원은 드라마가 반환점을 넘긴 후 수목 1위로 올라서며 이제 단 2회만을 남겨 놓은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다 같이 애써준 스텝들을 위해 직접 깜짝 선물을 하는 것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문채원은 “지난 5개월간 함께 고생한 스텝들과 배우들에게 작지만 따듯한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다들 즐거워 하고 좋아해줘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주 종영을 하게 되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18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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