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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인니와 6억 달러 규모 사업 MOU

가스공사, 인니와 6억 달러 규모 사업 MOU

등록 2016.05.16 17:56

현상철

  기자

국내기업과 동반진출 통한 일자리 창출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오른쪽)과 인니 PDPDE사 야니아쉬 하산 사장(왼쪽)이 양해각서 교환후 악수하고 있다.(사진 = 가스공사 제공)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오른쪽)과 인니 PDPDE사 야니아쉬 하산 사장(왼쪽)이 양해각서 교환후 악수하고 있다.(사진 =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인도네시아와 6억 달러 규모의 가스 배관사업 MOU를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남수마트라 주(州)정부기업인 PDPDE사와 6억 달러 규모의 363km 가스 배관사업 추진 관련 MOU를 체결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가스 배관사업은 BOO(Build-Own-Operate) 사업으로서 남수마트라주(州)(245km) 및 발리주(州)(118km)에 가스배관을 건설한 후 이를 30년간 운영과 유지보수 하게 된다.

사업 타당성조사를 우선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민간 건설사와 기자재 업체, 은행 등 국내기업과 동반진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기업과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 향후 LNG 터미널 사업, 액화플랜트 사업, DME 사업 등 인도네시아 인프라 사업을 선점하고 국내기업의 진출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장진석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 “이번 MOU가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하류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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