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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SK머티리얼즈, 3D NAND 증설 수혜 본격화”

메리츠종금證 “SK머티리얼즈, 3D NAND 증설 수혜 본격화”

등록 2016.05.03 09:23

김민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3D 낸드(NAND) 증설 효과 등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머티리얼즈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973억원, 영업이익은 59% 확대된 34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란 계열에 대한 정기 보수작업과 아지아 지역 지진에 다른 NF3 출하 증가율 둔화, SKC 에어가스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 등이 악재가 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2분기에는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리츠종금증권 박유악 연구원은 “3D NAND와 LCD 생산물량(Capa) 증설 효과에 따른 NF3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난 994억원, 영업이익은 61% 확대된 3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3D NAND와 플렉서블 OLED의 신규 Capa 가동, 8세대 LCD패널이 Capa 증설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상황”이라며 “수요 증가에 따른 NF3의 타이트한 수급 등을 감안해 현재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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