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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가는 ‘런닝맨’에서도 빛났다

‘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가는 ‘런닝맨’에서도 빛났다

등록 2016.05.02 08:12

이소희

  기자

김지원 / 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김지원 / 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김지원이 ‘런닝맨’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김지원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태양이 진 후예-구원커플(진구-지원)’ 특집에 출연해 천사 같은 비주얼, 출연자들과의 찰떡 케미,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원은 순백의 블라우스와 하늘하늘한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로 입었던 군복이 아닌, 여성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의상으로 더욱 시선을 강탈했다.

김지원을 맞이한 '런닝맨 '멤버들은 흐뭇한 오빠 미소를 지어 보였고 “진짜 예쁘다”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김지원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진구와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그는 5초 안에 지정 초성 5개를 말해야 통과하며, 시간은 김지원이 직접 카운트 하는 게임에 참여했다.

김지원은 상대에 따라 숫자를 빠르거나 느릿하게 부르는 센스로 웃음을 유발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진구와 ‘태양의 후예’ 명장면을 명품 연기로 소화해 구원커플의 애틋한 연인 케미를 완벽히 재연해냈다.

특히 김지원은 애교 만점 하트춤을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출연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 그는 애교를 보여야 문제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게임에서 ‘귀요미송’을 부르고, 자동차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고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신기해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현재 김지원은 광고 및 화보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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