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청주에 두 번째 소주공장 가동

29일 준공식 열고 생산 본격화

사진=롯데주류 제공

롯데주류가 두 번째 소주공장을 가동한다.

롯데주류는 29일 이재혁 사장과 이승훈 청주시장 등 임직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청주의 소주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장은 연간 1000만 상자 규모의 소주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강릉의 소주 제1공장 생산량을 포함하면 롯데주류는 연간 3000만 상자의 소주 생산을 할수 있게 된다.

또 롯데주류는 청주공장을 통해 처음처럼 생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공장은 순하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기지로도 활용된다.

이 사장은 “롯데주류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