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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제작사 측 “J사 저작권 침해, 면밀히 검토 후 합당한 대응 할 것 ”

‘태양의 후예’ 제작사 측 “J사 저작권 침해, 면밀히 검토 후 합당한 대응 할 것 ”

등록 2016.04.28 14:09

금아라

  기자

송혜교, 사진=UAA 제공송혜교, 사진=UAA 제공

송혜교와 J사 간의 초상권 침해 여부 분쟁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KBS2 '태양의 후예' 제작사인 NEW가 J사를 상대로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NEW 측은 우선 송혜교의 손을 들어준 모양새다. 드라마 PPL 장면을 사용할 시 미리 제작사에게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것.

J사는 제작사로부터 수차례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해당 장면들을 자사 제품 홍보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제작사는 "저작권 침해 요소 부분은 면밀히 검토해서 합당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송혜교 측은 한때 자신이 모델로 활동했던 J사를 초상권 침해로 고소했다.

그 이유에 대해 송혜교 측은 "J사는 해당 장면을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변형, 각 매장에서 광고물로 돌렸다. 이 때, 배우에게 전혀 초상권 관련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J사는 “계약에 따라 대가를 지불하고 드라마 공식 제작 협찬 지원사로서 정당하게 드라마 장면을 사용하는 것이지 별도로 송혜교 씨의 초상을 무단으로 편집하거나 광고물을 제작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상권 침해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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