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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트래블라인’ 서비스지역 확대···O2O 시너지효과 기대

카카오 ‘트래블라인’ 서비스지역 확대···O2O 시너지효과 기대

등록 2016.04.24 12:57

한재희

  기자

카카오가 모바일 여행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여행은 교통, 숙박 등 다양한 O2O 서비스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로 꼽힌다.

24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모바일 여행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인 ‘트래블라인’의 서비스 지역을 제주에 이어 부산과 전주로 확대하고 세부 기능을 보완했다.

트래블라인은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s)에서 이용자들이 남기는 여행 기록을 분석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이야기하는 인기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실시간에 가까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정보를 갱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트래블라인에 접속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맛집과 관광명소, 숙소 등 현지의 각종 정보가 분야별 인기 순위와 함께 자동으로 노출된다.

현재 트래블라인은 다음지도와 카카오택시, 카카오내비, 카카오검색 등 카카오의 대표 서비스와 연계 중이다. 트래블라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O2O사업 외연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서비스 지역에 부산, 전주를 추가했으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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