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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네버 엔딩 스토리’ 열창···’듀엣가요제’ 男男케미란 이런 것

빅스 켄, ‘네버 엔딩 스토리’ 열창···’듀엣가요제’ 男男케미란 이런 것

등록 2016.04.23 09:15

이소희

  기자

사진=MBC '듀엣가요제' 화면 캡처사진=MBC '듀엣가요제' 화면 캡처



빅스 켄이 지원자와 함께 듀엣을 펼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켄이 반전 보이스의 소유자인 최상엽 참가자와 함께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부드러운 보이스로 노래를 시작한 켄은 여심을 자극하는 음색과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갖춘 파트너 최상엽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최고의 남남 듀엣 케미를 만들어 내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켄은 이미 ‘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듀엣가요제’에서 역시 안정된 성량으로 저음과 고음을 오갔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선배 가수들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폭풍 가창력으로 실력파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또 파트너 최상엽과 시종일관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소속사 선배가수 성시경에게는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귀여운 후배의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아쉽게도 린과 정열의 라틴녀 김민정 참가자에게 단 2표차로 패해 우승을 놓쳤다. 그렇지만 관중들이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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