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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거미, 재해석한 ‘환생’으로 톱 클래스 입증

‘신의 목소리’ 거미, 재해석한 ‘환생’으로 톱 클래스 입증

등록 2016.04.21 10:29

이소희

  기자

사진=SBS '신의 목소리' 화면 캡처사진=SBS '신의 목소리' 화면 캡처



거미가 명실상부한 가창력을 입증했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서 거미가 선보인 ‘환생’ 무대가 장안의 화제다. 올 봄을 감성으로 물인 거미의 무대에 시청자들은 물론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거미는 독특한 색깔이 돋보이는 윤종신의 ‘환생’을 온전히 자신만의 것으로 재해석해내 환호를 받았다. 독보적인 가창력은 물론 특유의 감성으로 무대를 장악한 거미는 이 무대를 통해 역시 믿고 듣는 거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냈다.

뿐만 아니라 거미는 21일 발매된 바이브의 정규 7집 앨범 더블 타이틀곡 ‘1년 365일’에 피처링으로 참여, 소울풀한 보컬로 곡에 애틋한 감정을 더했다. 이는 제2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연상시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거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유 아 마이 에브리씽(You are my everything)’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거미는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시부야 레니어 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16 거미 콘서트 ‘필 더 보이스’를 개최하고 일본 팬들을 만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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