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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부산 영도구 선박 기름유출 방재 작업 나서

부산은행, 부산 영도구 선박 기름유출 방재 작업 나서

등록 2016.04.20 16:51

이경남

  기자

사진=부산은행 제공사진=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은 20일 부산은행 긴급재난구호봉사대가 지난 17일 새벽 강풍으로 부산 영도 해안에서 좌초돼 기름이 유출된 자동차 운반선(오션탱고호, 3525톤) 사고 현장에서 기름 방제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긴급제난구호봉사대 40여명은 이날 오후 부산 영도구 영선동 절영해안가 일대에서 부산시 ‘내사랑 부산 재난 대응봉사대’, 공무원,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함께 유출된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재 오션탱고호에서 유출된 기름은 영도 절영해안산책로 앞 자갈밭까지 밀려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봉사자들은 기름제거용 부직포 등으로 기름을 닦아내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도 현장을 방문, 기름 방제 작업에 동참했다.

한편 이번 영도 영선동 해안가 기름 유출사고는 지난 17일 새벽 절영해안산책로 해안에 정박 중이던 자동차운반선이 초속 24m에 달하는 강풍과 조류에 600m 정도 떠밀려 좌초되면서 선박연료유가 유출돼 발생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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