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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무소속 당선자 복당 원칙적 허용키로

새누리, 무소속 당선자 복당 원칙적 허용키로

등록 2016.04.15 11:15

이창희

  기자

유승민 등 7명···친박 일각선 강력 반대

사진=새누리당 제공사진=새누리당 제공

4·13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이 7명에 달하는 탈당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을 원칙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14일 늦은 시각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 향후 당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지도부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의 중요성에 동의하고 차기 정권 재창출을 위해 개혁적 보수의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이들에게 문호를 대개방해야 한다는 방침 하에 무소속 당선자들을 받아들일 계획이다.

현재 새누리당 바깥에 있는 무소속 당선자는 유승민·주호영·윤상현·강길부·안상수·장제원·이철규 등 총 7명이다. 현재 122석을 보유한 새누리당은 이들이 복당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다시 원내1당으로 올라서게 된다.

하지만 당내 주류인 친박계 일각에서 이들의 복당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 데다 탈당파 중에서도 복당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없지 않아 앞으로 난항이 예상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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